'아빠를' 조윤경, "나와 가족 사랑하는 계기 됐다" 눈물의 하차소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빠를 부탁해'의 조윤경이 눈물의 하차 소감을 전했다.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를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이날 조민기는 "다른 아빠와 딸들처럼 다양한 것도 많이 하고 싶고 많은 이야기들도 하고 싶은데 윤경이가 꿈꾸고 있는 자기의 삶이 있으니까"라며 "(조윤경이) 할 수 있는,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여지가 더 커져서 그게 제일 큰 행복이고 수확이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조윤경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을 좋아해 주셔서 저와 제 가족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윤경은 "감사하고 행복했다"는 하차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