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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퓨전 사극 드라마에 도전한다.
31일 한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유병재가 MBC에브리원 '툰드라쇼-조선왕조실톡'에 철종 역으로 출연한다. 오늘(31일) 문경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소 여러 예능에서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를 보여준 유병재로 퓨전 사극과 왕 연기는 처음이다.
또한 이 관계자는 "개그우먼 허안나가 극 중 철종의 연인으로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조선왕조실톡'은 조선시대에도 스마트폰이 있었다는 가정 아래 펼쳐지는 웃음 가득한 퓨전 사극 드라마다. 유병재와 허안나가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이 상승된다.
이 밖에 배우 황석정은 순원왕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베테랑 황석정의 능숙한 연기가 유병재, 허안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조선왕조실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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