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마르테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앤디 마르테(KT 위즈)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마르테는 팀이 5-4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SK 구원투수 윤길현의 135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19호 홈런.
KT는 마르테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6-4로 앞서 있다.
[KT 앤디 마르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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