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위성우호가 2연패를 맛봤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각)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5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풀리그 2차전서 중국에 58-74로 완패했다. 한국은 29일 일본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전반 2점을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후반 한계를 드러냈다. 3쿼터 초반 중국에 연이어 점수를 내주며 주도권을 내줬다. 한국은 각종 수비 전술이 통하지 않은데다 공격도 원활하지 않았다. 이때 중국은 크게 달아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은 경기 막판에도 반전을 하지 못했다. 중국은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한국은 박혜진, 배혜윤 등의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국은 31일 오후 4시 태국과 풀리그 3차전을 갖는다.
[여자농구대표팀.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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