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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벨기에 출신 케빈 데 브루잉(24)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 브루잉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등번호는 17번이다. 이적료는 5400만파운드(약 978억원)으로 추정된다.
잉글랜드 무대에 다시 돌아온 데 브루잉은 “높은 수준의 팀에서 뛰고 싶었다. 가장 중요한 건 시즌이 끝날 때 행복한 것이며 몇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첼시를 떠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데 브루잉은 독일 분데스리가서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데 브루잉은 45경기를 뛰며 18골 28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도움이다. 결국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은 데 브루잉은 맨시티로의 이적을 선택했다.
[사진 = 맨시티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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