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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휘재, 정형돈, 방송인 최은경이 진행을 맡아 온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가 3년 9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30일 밤 방송된 '닥터의 승부' 말미 이휘재는 "이별은 모두가 아쉽지만 언제 또 좋은 자리에서 만날지 모르는 것이니까….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정형돈, 최은경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이날 방송은 '닥터의 승부'가 걸어온 3년 9개월 간의 대장정을 총결산하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1년 12월 16일 첫 방송된 '닥터의 승부'는 '건강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전문의들이 시청자가 관심있어 하는 건강 정보를 제공해왔다.
['닥터의 승부'.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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