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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태성이 "군 복무 동안 TV를 잘 안 봤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50부작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 제작발표회에 오경훈 PD, 배우 차화연, 박영규, 장서희, 김석훈, 홍수현, 이태성, 이문식, 진희경, 이세창, 도희, 강한나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전역 후 바로 복귀한 이태성은 "군 복무하면서 처음에는 TV를 잘 안 봤다"며 "워낙 같이 연기한 친구들이나 동료가 나오면 질투가 나고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봐 안 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뭐가 재미있을까' 싶어 전역 시점에 TV를 다시 보다 보니까 빨리 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며 이태성은 "(군 복무로)달라진 점이라면 굉장히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20대는 짧은 연기 경험이지만 뭔가 강해서 부러지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강해지는 것보다는 휘어질 수 있는 유연함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2년 동안 연기를 하고 싶었던 그런 마음을 캐릭터에 쏟아낼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엄마'는 차화연이 연기하는 윤정애를 중심으로 부모자식 간 갈등과 화해를 다룬다. 정애는 사별 후 홀로 4남매를 키운 인물로 장서희, 김석훈, 이태성, 최예슬이 남매 사이로 등장한다.
박영규가 호탕한 사업가 엄회장이고, 이세창이 아들, 진희경이 며느리를 연기한다. 이문식은 장서희와 부부 호흡 맞추며, 홍수현과 강한나는 각각 김석훈, 이태성과 연인 관계를 그린다. 도희는 정애의 가게 일을 돕는 콩순이 역이다.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9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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