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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이 3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31일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은 지난 주에 1,324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개봉 3주차에도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이 거둬들인 총 누적 흥행 수익은 1억 3,412만 달러로 알렉스 켄드릭의 크리스천 영화 ‘워 룸’과 피어스 브로스넌, 오웬 윌슨의 액션 스릴러 영화 ‘노 이스케이프’를 제치며 굳건히 1위를 지켰다.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은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아일랜드, 독일, 아이슬란드 총 4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1위를 기록해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총 누적 수익 1억 3,412만 달러는 역대 전기 음악 영화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전까지 역대 전기 음악 영화 1위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조니 캐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앙코르’이다. 총 누적 수익 1억 1,195만 달러의 기록한 ‘앙코르’의 기록을 단 3주 만에 깨트리며 10년간 바뀌지 않았던 역대 전기 음악 영화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닥터 드레, 이지 E, 아이스 큐브, MC렌, DJ 옐라가 결성한 가장 악명 높은 그룹 N.W.A의 이야기를 담은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은 9월 10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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