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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황정음이 영화 '돼지 같은 여자'를 촬영하며 제목처럼 살이 쪘다고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돼지 같은 여자'(제작 아이필름코퍼레이션 배급 CGV아트하우스)에 장문일 감독과 배우 황정음, 이종혁, 최여진, 박진주가 참석했다.
이날 황정음은 "시골에서 촬영할 때 많이 먹어서 살이 통통하게 올라왔다. 최여진 언니와 이종혁 오빠가 '넌 등이랑 목에도 살이 찐다'고 많이 놀렸다. 제목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을 좋아하는데 돼지가 포동포동해서 귀엽더라. 키우고 싶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돼지 같은 여자'는 바닷마을 유일의 총각 준섭을 두고 무공해 처녀 3인이 벌이는 총각 쟁탈전을 그린 유쾌한 어촌 로맨스 영화다. 내달 10일 개봉된다.
[배우 황정음.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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