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웹드 '두근두근 스파이크' 합류…송재림과 호흡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이태환이 한중 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이태환은 극 중 만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고등학교의 배구팀 주장 백우진 역을 맡았다. 백우진은 배구에 대해서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인물이자 뛰어난 두뇌플레이어를 보여주는 배구부 세터다.

이태환은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엉뚱 발랄한 고교생 오태석을, '오만과 편견'에서는 열혈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는 실력파 배구부 주장을 연기해 여심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배구팀의 주장 우진에 의해 배구 여신에서 하루아침에 전국 꼴찌의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코치를 맡게 된 세라(황승언)와 만년 전국 꼴찌 고등학교 배구팀 선수 재웅(송재림)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다.

[이태환. 사진 = 판타지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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