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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청춘FC' 소속 선수들이 연예인 못지 않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는 안정환 이을용 감독의 '청춘FC'와 K리그 챌린지리그에 소속된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청춘FC'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곳곳에서는 함성이 터져나왔다. 경기 전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자 함성은 커졌으며, 선수들은 객석을 향해 인사를 하기도 했다.
경기 시작 후에는 함성과 탄식이 섞여 나왔다. 모두 '청춘FC' 멤버들이 상대편 골 근처에 가거나, 몸싸움 중 넘어졌을 때 뿐이었다. 응원도 일방적이었다. '서울 이랜드FC'를 응원하는 이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임하는 '청춘FC'와 '서울 이랜드FC'는 대한민국 축구계에 큰 화두를 던지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팀들이다. 특히 축구에 좌절을 맛본 축구 미생들로 구성된 '청춘FC'는 방송을 통해 자신들만의 축구 인생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청춘FC'는 벨기에 전지훈련 중 2부 리그팀 A.F.C 투비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한 뒤, 올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생 트뤼덴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과연 이날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청춘FC'가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FC' vs '서울 이랜드FC' 경기장 전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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