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화성 안경남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슈틸리케호에 합류한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1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공식 훈련에 앞서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서 “개막전에 근육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컵 대회서 복귀했고 이제는 완벽히 회복했다”며 최고의 몸 상태임을 알렸다.
기성용은 앞서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31일 스완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치른 기성용은 다른 유럽파 선수들보다 하루 늦게 들어왔다.
이어 “라오스와 같은 경기가 더 어렵다. 그들은 분명 수비적으로 나올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더 세밀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이런 경기가 더 신중하고 어렵다”며 라오스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3일 라오스를 상대한 뒤 8일에는 레바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특히 중동 원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성용은 “중동은 항상 어렵다. 특히 레바논 원정은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던 곳이다. 때문에 이전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은 역대 레바논 원정에서 1승2무1패를 기록 중이다.
기성용은 라오스전이 러시아월드컵으로 가는 시작이라고 했다. 또한 동시에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목표를 그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성용은 “지난 1년 간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대표팀이 성장했다. 하지만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 성장해야 한다. 월드컵이 목표지만 아시아에서 이기는 수준에 만족해선 안 된다. 이제는 유럽, 남미의 강팀과 대등하게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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