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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곽시양과 권도균의 훈훈한 투샷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 2회에서 통통 튀는 매력남 강기찬(곽시양)과 톱모델 김시진(권도균)은 186cm의 신장을 자랑했다. 이날 두 배우가 안방극장에 드리운 모델급 비주얼은 훈훈함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르바이트로 모델 일을 하고 있는 기찬의 앞에 잘 나가는 시진이 나타났다. 먼저 도착해 촬영에 열중하고 있던 강기찬은 자신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훨씬 인기가 많은 김시진에게 주도권을 빼앗겼고 뒤로 물러서서 서브 모델로 촬영에 임했다.
각자 포즈를 취하며 무난하게 넘어가는 듯 했던 촬영은 시진의 컴플레인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시진이 기찬의 핑크색 자켓을 탐낸 것. 시진의 질투로 인해 자켓을 빼앗긴 기찬은 디자이너가 직접 피팅해 준 옷이라고 항의했지만 결국 돌려받지 못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포커스 아웃이 되는 굴욕까지 당해야만 했다.
권도균은 다양한 광고의 모델로 활약했으며 지난 6월에는 중국 인기가수 차이즈(채자,蔡紫)의 뮤직비디오에 남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중국 소셜 미디어 채널인 웨이보 팔로워 수가 2만 여명에 달하는 등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다 잘될 거야' 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곽시양 김도균.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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