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와 식샤' 멤버들, 먹방 여행 중 드레스 업…무슨 일?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멤버들이 수트와 드레스로 매력을 뽐낸다.

2일 밤 11시 방송되는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이하 '내 친구와 식샤')'에서는 그동안 편안한 의상을 선보인 것과 달리 블랙 수트와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낼 예정이다.

이들은 스페인의 최고급 레스토랑을 찾기 위해 옷을 차려입었다. 대저택을 연상케 하는 레스토랑에 도착한 윤두준과 서현진은 첫 번째 대결 때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어로만 된 메뉴판 해독에 나선다.

'파에야' 외에는 아는 단어가 없는 이 둘은 각자의 느낌과 금액 등을 고려해 메뉴 선택에 열을 올렸고, 이를 본 박희본은 "입사하기 위해 면접시험 전 자기소개서를 외우고 있는 열정적인 모습 같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에스파냐 광장에서 펼쳐지는 세계 3대 분수쇼인 '몬주익 분수쇼'는 물론 야경과 축제에 매료된 멤버들의 흥겨운 춤 솜씨도 볼 수 있다. 파리에서부터 가는 곳곳마다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막내 김희정은 이번에도 해외 현지인들 사이에서 온 몸으로 리듬을 타는 웨이브를 선보인다.

또한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을 지닌 몬세라트와 스페인 3대 성지인 몬세라트 수도원, 예수와 12사도의 모습이 새겨진 바실리카 성당, 몬세라트 수도사들을 기리기 위해 십자가가 세워진 산미구엘 전망대에 이르기까지 절벽 아래 드넓은 산야를 볼 수 있는 스페인 대자연의 향연도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율이 멤버들의 호텔방에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권율의 등장에 입을 막내 김희정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출연진들. 사진 = CJ E&M]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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