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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변호사 강용석의 하차 이후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녹화분이 3일부터 전파를 탄다.
스캔들에 휘말려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강용석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썰전' 130회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했다. 지난 2013년 2월 '썰전'의 첫 방송 이후 2년 6개월 만의 하차였다.
'대중 정서'에 따라 강용석의 하차가 결정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한 제작진이 프로그램의 기본 구조였던 정치평론가 이철희와 강용석 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어떤 대안으로 메울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우선 3일 방송에서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일일 패널로 강용석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성태 의원을 비롯한 일일 패널 체재를 통해 삼각형의 새로운 한 축이 될 출연자를 찾아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썰전'은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용석.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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