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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시청률 하락에도 굳건히 동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용팔이'는 시청률 17.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20.5%보다 3.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지난 회(6.8%)보다 1.2%포인트 상승한 8.0%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KBS 2TV '어셈블리'는 5.6%에서 0.2%포인트 하락한 5.4%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조금씩 사랑의 감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용팔이' 9회 주요 장면.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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