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성현이 리드오프로 나선다.
김성현(SK 와이번스)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시즌 대부분을 하위 타순으로 나섰던 김성현은 이날 1번 타자로 나선다. 시즌 첫 1번 타자 출격이다.
1일 두산전에서 3안타 경기를 펼치는 등 최근 뛰어난 타격감이 이유로 꼽힌다. 좌완투수 상대 타율도 .353로 높았다. 시즌 성적은 102경기 타율 .284 6홈런 32타점 31득점.
한편, 이날 SK는 김성현(유격수)-이명기(좌익수)-최정(3루수)-정의윤(우익수)-이재원(포수)-앤드류 브라운(1루수)-박정권(지명타자)-김연훈(2루수)-조동화(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 김성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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