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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 측이 김우주 관련 보도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3일 SBS '한밤의 TV연예'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밤의 TV연예 9월 2일 방송관련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통해 제작진은 "9월 2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 중 병역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우주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된 대법원 판결을 전하며 사용한 화면에서 동명이인의 발라드가수 김우주 씨의 영상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사전에 확인을 충분히 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로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은 발라드가수 김우주 씨와 시청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철저한 확인을 통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한밤'에서는 최근 입대한 연예인들에 대한 소식을 전한 뒤 병역기피자 김우주에 대해 보도했다. 그러나 보도와 함께 나온 영상 속 인물은 동명이인의 가수 김우주였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정보도 요구가 이어졌다.
[동명이인 가수 김우주(왼쪽), 병역기피 가수 김우주. 사진 = SBS 방송캡처, 올드타임 엔터테인먼트]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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