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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시청률 하락에도 목요일 심야 예능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자기야'는 시청률 6.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지난 주(3.6%)보다 1.6%포인트 오른 5.2%로 동시간 2위에 머물렀다. MBC '경찰청사람들2015'는 3.9%를 나타내며 '해피투게더3'와는 다소 격차가 벌어졌다.
이날 '자기야'에서는 김환 아나운서가 자신이 했던 19금 말실수들을 공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환은 "'뽀로로'를 '포로노'라고 했다" "초코바를 '자위시간'이라고 했다" 등의 발언들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19금 토크로 분위기를 후끈 달군 김환 아나운서.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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