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국의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33)이 세째 아이를 임신했다.
미국 할리우드라이프는 케이트 미들턴이 윌리엄 왕자(33)와의 사이에 새 아이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2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는 둘째 아이인 샬럿 공주가 태어난지 불과 4개월 지난 시점이라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부부는 가족을 늘리는데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있던 듯 하다고 전했다.
스타 매거진에 따르면 한 측근이 "케이트가 세번째 아이 임신 초기다"며 "그녀는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트의 임신소문은 그녀가 최근 왕가의 결혼식이나, 일련의 의무적인 왕실 행사에 나타나지 않은 직후부터 나왔다. 측근에 따르면 현재 왕실로부터 휴식을 양해 받았으며 입덧을 극복하기까지 최소 두달간 왕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여왕의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지난 8월 15일 왕실의 한 결혼식에도 케이트는 참석하지 않았고 윌리엄 왕자 혼자 나왔다.
소식통은 "윌리엄도 아내 건강을 위해 강행하려 하지 않는다. 케이트는 조지와 샬럿과 집에서 데리고 놀면서 휴식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신에 케이트의 여동생인 피파 미들턴이 윌리엄과 대동한다고. 지난 8월 결혼식에도 형부와 같이 갔고, 케이트는 수시로 동생 피파에게 도움을 청하며 의지한다고 측근은 전했다.
스타 매거진은 케이트가 내년 4월말이나 5월초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임신 모습은 내년 초에나 공식 공개될 것으로 보이나, 그동안 파파라치가 임신한 케이트 모습, 즉 배 부른 수영복 차림을 찍기위해 눈에 불을 켤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 = 지난 5월 2일 런던 세인트 마리 병원내 린도 윙에서 둘째 아이인 샬럿 공주를 첫 공개하고 있는 케이트 미들턴(왼쪽)과 윌리엄 왕자.(AFP/BB NEWS)]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