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종국 기자]크로아티아의 바시치 감독이 한국전 결과와 내용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한국과 크로아티아는 4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컨티넨탈컵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크로아티아는 경기종료 직전 동점골에 성공해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크로아티아의 바시치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기술적으로 좋은 팀과 수준높은 레벨의 경기를 펼쳤다. 월드컵을 앞두고 이런 경기를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전반전과 후반전 들어 두가지 시스템으로 경기에 임했고 목표를 달성했다. 2골차로 뒤진 상황에서 만회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다. 좋은 경기였고 선수들의 용맹성을 보여준 경기"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전에는 4-2-3-1시스템으로 몇몇 선수를 테스트했고 긍정적인 모습을 봤다. 후반전에는 점유율을 높이는 축구에 중점을 뒀다. 후반전에 더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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