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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래퍼 쌈디가 여자친구의 생리현상이 싫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마녀사냥'에는 래퍼 쌈디가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생리현상을 컨트롤하려는 남자친구가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을 들은 쌈디는 "나는 귀여운 거 같다. 방귀 뀌는 거. 여태까지 내가 튼 적은 없지만"이라고 입을 열었다.
쌈디는 "한 번은 여자친구와 집에 같이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너무 급했는지 물도 틀지 않은 채 대변을 보더라. 그런데 나는 그 소리를 듣고도 더럽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또 한 번은 용변을 보려고 변기 덮개를 열었는데 여자친구가 물을 안 내렸더라. 근데 되게 귀엽게 쌌더라. 냄새도 났는데, 난 그게 안 싫었다. 사랑해서 그런가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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