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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바로는 역대 삼성 최고의 외인타자다

시간2015-09-05 07:00:3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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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금으로선 참 괜찮다."

4일 인천 SK전을 앞둔 삼성 류중일 감독에게 "이만하면 역대 삼성 최고 외국인타자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대상은 지난해부터 2년째 삼성에서 활약 중인 야마이코 나바로. 류 감독은 위와 같이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그러나 표정과 말투에 믿음이 묻어났다. 심지어 2000년 맹활약했던 훌리오 프랑코를 회상하며 나바로의 활약이 프랑코 못지 않다고 했다.

나바로는 4일 경기서 좋지 않았다. 타석에선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수비에서도 실책을 두 차례 범했다. 적어도 4일 경기만큼은 팀에 공헌하지 못했다. 하지만, 144경기 중의 1경기일 뿐이다. 장기레이스에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일어난다. 나바로는 삼성에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을 훨씬 많이 한 타자다.

▲프랑코, 스미스를 넘는다

나바로의 성적을 보자. 118경기서 타율 0.279 38홈런 110타점 105득점 20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미 2년 연속 20-20과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둘 다 삼성 외국인타자 역사상 최초기록. 나바로는 홈런 2개를 추가하면 1999년 찰스 스미스(40홈런)에 이어 16년만에 40홈런을 기록한 삼성 외국인타자로 기록된다. 40개를 넘길 경우 역대 삼성 외국인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을 경신한다. 또한, 타점 1개만 추가하면 2000년 훌리오 프랑코(110타점)를 넘어 역대 삼성 외국인타자 한 시즌 최다타점을 경신한다.

프랑코와 스미스는 역대 삼성 외국인타자 역사를 논할 때 최고의 타자로 꼽힌다. 프랑코는 2000년 132경기서 타율 0.327 22홈런 11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주로 지명타자로 뛰었지만, 2루수로도 뛰었다는 게 류중일 감독의 회상. 당시에도 만 39세로 많은 나이였는데, 철저한 몸 관리로 동료들의 귀감이 됐다. 한 야구관계자는 이후 "그 당시 프랑코가 웨이트트레이닝을 철저히 하면서 국내 선수들도 그 중요성을 인식했다"라고 회상했다.

스미스도 우람한 체격과 비례하는 엄청난 위압감으로 유명했다. 1999년 123경기서 타율 0.287 40홈런 98타점을 기록했다. 스미스는 당시 이승엽과 함께 쌍포를 구축하며 맹활약했고, 이듬해 LG로 이적했다. 이밖에 2년 연속 삼성에서 뛰었던 외국인타자 중에서는 틸슨 브리또(2002년~2003년)가 있었다. 그러나 2003년 타율 0.255 20홈런 58타점으로 부진했다. 2002년에도 타율 0.283 25홈런 90타점으로 지난해와 올해 나바로보다는 임팩트가 부족했다.

류 감독은 "프랑코는 손바닥 가운데로 방망이를 잡았다. 그래도 잘 친 타자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나바로도 치는 기술이 있는 타자다. 2년 연속 100타점 가깝게 올리고 30홈런을 치는 건 쉽지 않다. 더구나 (수비 부담이 큰)내야수"라며 간접적으로 나바로의 활약이 프랑코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이라고 치켜세웠다. 전형적으로 퍼올리는 스윙을 하지만, 선구안도 좋다. 기록, 임팩트 등 모든 측면에서 나바로가 역대 최고 삼성 외국인타자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

▲GG도 가능하다

나바로는 올 시즌 리그 2루수들 중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건창(넥센)이 부상을 입은 뒤 지난해 같은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정근우(한화), 박민우(NC), 박경수(KT)등과 비교할 때 타율에선 밀려도 홈런과 타점에서 압도하고 있다. 지난해 서건창에게 밀려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했던 아픔을 씻어낼 기회를 잡았다. 류 감독도 "지금으로선 나바로의 골든글러브가 유력하지 않겠나"라고 내다봤다.

이 역시 삼성 역사에서 특별하다. 삼성 외국인타자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건 2002년 브리또가 유일했다. 당시 브리또는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나바로는 13년만에 삼성 외국인타자 골든글러브를 노리는 동시에 역대 삼성 외국인타자 최초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삼성 2루수가 골든글러브를 받은 건 1986년~1988년 김성래, 1989년~1990년, 1993년 강기웅에 이어 2004년 박종호가 마지막이었다. 나바로가 삼성 2루수로서 11년만에 골든글러브를 노린다.

다만, 류 감독은 나바로에게 딱 한 가지를 지적했다. 그는 "아웃 될 것 같은 타구는 천천히 뛰고, 세이프 될 것 같은 타구에는 전력 질주한다. 그건 고쳐야 한다. 최근엔 아프지도 않다. 주루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했다. 역대 삼성 최고 외국인타자에게 딱 부족한 한 가지다.

[나바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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