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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5일까지 1,145만 3,4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10에 등극했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19일째 900만, 25일째 1,000만, 28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베테랑’은 5일까지 1,145만 3,452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베테랑’은 <해운대>(1,145만 3,338명)를 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10위를 달성했다.
이는 ‘명량’(1,761만 1,849명), ‘국제시장’(1,425만 7,163명), ‘괴물’(1,301만 9,740명), ‘도둑들’(1,298만 3,330명),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 ‘암살’(1,237만 3,441명/상영 중),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6,135명)의 뒤를 잇는 10번째 한국영화 흥행 기록이다.
‘베테랑’은 ‘명량’ ‘괴물’ ‘도둑들’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빠르게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과시했다. 4일까지 평일 평균 10만명 이상을 불러모으는 현재의 추세를 감안하면 90만여명의 격차를 보이고 있는 ‘암살’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개봉 5주차 주말에도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관람객 평점 9.25, 극장 사이트 CGV에서 9.3의 평점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영화 ‘베테랑’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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