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스나이더의 홈런포가 터졌다.
브래드 스나이더(넥센 히어로즈)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스나이더는 팀이 5-0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등장, SK 세 번째 투수 박민호의 140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1호 홈런.
넥센은 6회말 현재 7-0으로 앞서 있다.
[넥센 스나이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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