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선우(삼천리)가 사흘 내내 선두를 유지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린다.
배선우는 5일 충청남도 태안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파72, 6631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1타를 잃었지만, 여전히 8언더파 208타로 중간합계 선두다.
배선우는 1번홀부터 보기를 범했다. 2번홀부터 4번홀까지 연이어 버디를 낚아 흐름을 바꾸는 듯했지만, 5번홀부터 7번홀까지 또 다시 연이어 보기로 주춤했다. 후반 13번홀 보기, 14번홀 버디를 기록, 3라운드를 마쳤다.
하루 노무라(일본)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단독 2위에 위치했다. 노무라는 배선우가 부진한 상황서 덩달아 흔들리며 추격하지 못했다. 노무라는 3위 김인경(한화, 2언더파 214타)에게 2타 차로 추격을 당했다. 김인경은 이날 버디와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적어냈다.
최혜진, 김현수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위, 앨리슨 리와 김지현, 신지은(한화), 김해림, 김예진이 이븐파 216타로 공동 6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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