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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진짜 사나이' 유선과 김현숙, 전미라가 가족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 2회에는 첫날 힘든 훈련을 마치고 손편지를 작성하는 부사관후보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숙은 남편에게 "태어나 처음으로 군대에 왔는데 생각햇던 것보다 재미있고 신기하다. 당신과 하민이의 존재가 감사하다. 사랑한다"라며 씩씩하면서도 애정 넘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선은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에 "사랑하는 우리 남편, 군대에 들어온지 24시간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가족이 너무 그립다. 우리 신랑 지금도 걱정하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잠못 이룰 것 같은데..."라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유선은 연애 10년, 결혼한지 5년이됐지만 여전히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또 전미라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라라라들아 엄마야. 유치원 잘 다녀왔는지, 모기 물리지 않았는지 이런 사소한 것들이 너무 궁금하네. 너희들의 냄새를 맡고 싶어"라며 "너희들을 위해서 더욱 노력할게. 그리고 오빠. 강한 모습으로 훈련 잘 받고 갈테니 걱정하지마"라고 마음을 고백했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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