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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오피스'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오피스'는 개봉 첫 주말(9월 4~6일) 전국 20만 72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스릴러 영화다.
영화 '추격자', '작전',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 등의 각색을 맡은 홍원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등이 출연했다. 지난 5월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호평 받은 바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앤트맨'(113만 4760명), 2위는 '베테랑'(59만 9452명), 4위는 '뷰티 인사이드'(20만 1797명), 5위는 '암살'(15만 2142명)이 차지했다.
[영화 '오피스' 포스터.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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