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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가 역대 4번째로 북미를 제외한 지역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다.
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는 ‘쥬라기월드’가 ‘아바타’ ‘타이타닉’ ‘분노의 질주7’에 이어 역대 4번째로 해외 10억 달러 수익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쥬라기 월드’는 6일까지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10억 3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2009년 ‘아바타’는 해외에서 20억 3,000만 달러, 1997년 ‘타이타닉’은 15억 3,000만 달러, 2015년 ‘분노의 질주7’은 11억 6,0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유니버설 픽처스는 올해 ‘대박’이 났다. 모두 60억 5,000만 달러를 긁어모아 할리우드 스튜디오 역사상 가장 많은 글로벌 수익을 냈다. 북미에서 21억 6,000만 달러, 해외에서 38억, 9,000만 달러를 주머니에 넣었다.
다양한 라인업이 성공 비결이었다.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7’ ‘쥬라기 월드’를 비롯해 에이미 슈머 주연의 코미디 ‘트레인렉’, 역대 전기 음악영화 1위를 차지한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등이 모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쥬라기 월드’는 지금까지 모두 16억 5,000만 달러를 벌었다. 유니버셜 픽쳐스는 ‘쥬라기 월드’ ‘분노의 질주7’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3,4위에 새로 진입했다. 20세기 폭스는 ‘아바타’ ‘타이타닉’으로 부동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쥬리가 월드’는 지난달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개봉했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첫 한달 동안 6,31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사진 제공 = 유니버셜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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