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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창업으로 사장이 된 김현숙이 일식집 알바로 변신했다.
7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 측은 9회 방송을 앞두고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이영애(김현숙)이 머리에 두건을 쓰고 파란 유니폼을 입은 채 일식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손님들에게 능숙하게 주문을 받고 큰 목소리로 환영 인사를 외치는 등 열심인 모습이지만, 김현숙은 극중 새 디자인 회사를 차린 사장인지라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또 예고편에서는 알바를 하던 김현숙이 옛 남자친구 김산호(김산호)과 마주쳐 당황하는 등 수난이 예고됐다.
제작진은 "라미란(라미란)의 배신 이후 경영난이 악화되면서, 직원들의 월급을 주기 위해 이영애가 결국 알바에 나서게 된다"며 "사장임에도 알바를 할 수밖에 없는 이영애의 짠한 모습을 비롯해, 결정적인 순간에 김산호와 마주치고, 썸남 이승준(이승준)은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등 러브라인에서도 삼각 갈등을 겪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막영애14' 9회는 7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막영애14' 9회.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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