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 러너2')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던 이기홍이 알찬 일주일을 보내고 돌아갔다.
이기홍은 지난 31일 새벽 '메이즈 러너2'에 함께 출연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이기홍은 인스타그램에 분식집에서 찍은 사진을 남기며 한국에 온 것을 알려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인터뷰에서 "한국에 도착했는데 오자마자 집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서 김밥과 라볶이를 먹었다"고 밝힌 그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SNS를 통해 한국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선보였다. 경복궁과 광화문 등 서울 각지를 관광하며 사진을 올리는 것은 기본, 팬들이 준 선물 인증샷을 올리며 "한국 팬 대박!"을 외쳐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 이기홍은 한국에서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한 모습을 SNS에 공유, 그의 넓은 인맥을 자랑해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을 방문한 그를 환영하기 위해 레드카펫 현장에 찾아왔던 포미닛, 2PM의 닉쿤, 배우 리키김, 김유정은 물론 소녀시대 수영, 에릭남과 함께 볼링을 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이기홍이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 또 어떤 스타와 함께할 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기홍은 트위터를 통해 친분을 쌓았던 2PM의 택연과 실제로 만나는가 하면, 평소 팬이라고 밝혔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한 사진을 공유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기홍은 팬들의 아쉬움 속 한국에서의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6일 출국했다.
한편 이기홍이 한층 강력해진 민호로 돌아오는 영화 '메이즈 러너2'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그려낸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한국을 방문해 알찬 일주일을 보낸 이기홍. 사진 = 이기홍 SNS 캡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