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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조우종 아나운서가 한석준 아나운서에게 직언했다.
한석준은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한석준은 사표를 쓸 당시를 회상하며 "사장님이 새로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됐을 때인데 사장님께서 명언을 남기셨다"라며 "'사표 쓰는 건 네 마음 결제 안 하는 건 내 마음'이라고 하셨다. 나가려고 했는데 목 뒷덜미가 잡힌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우종은 "걸쳐 있는 게 다행이다. 나가봤자 별 거 없을 수도 있다"라며 "그런 마당에 1대100 MC를 저에게 준 게 아까우시겠다"라고 직언했다.
[사진 = KBS 2TV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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