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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박진희가 5살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박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진희는 "남편과는 5살 차이다. 드라마 찍는 중에 함께 하던 언니가 소개해줬다"며 "작품 찍을 때라 소개팅 얘기가 나오고 한 3개월 정도 미뤄졌다. 촬영하느라. 그래서 신랑도 저도 만남이 이뤄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인연이 되려니까 만나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3개월 동안 작품을 찍고 있다가 한 주 분량이 완전 빠지는 날이 나왔다. 일주일 휴가였다"며 "그동안 미룬 게 너무 미안해서 만났다. 첫 만남 장소는 고속터미널에 있는 식당이었다. 그 식당에서 만나서 밥을 먹었다. '뭐 하고 싶어요?'라고 묻길래 제가 일주일 동안 휴가가 생긴 거니까 '맥주 먹으러 갈까요?'라고 했다. 그게 되게 좋았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박진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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