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과 수원이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과 수원은 9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9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K리그 클래식 2위 수원은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14승9무6패(승점 51점)를 기록하게 됐다. 11위 부산은 6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5승8무16패(승점 23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수원은 경기시작 10분 만에 이상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상호는 서정진의 돌파에 이은 페널티지역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골문앞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부산은 전반 40분 이경렬이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경렬은 코너킥 상황에서 주세종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부산은 후반 16분 정석화가 역전골을 터트려 승부를 뒤집었다. 정석화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배천석의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오른발로 차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수원은 후반 33분 오범석이 재동점골을 기록해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오범석은 조지훈이 골문앞으로 강하게 때린 볼을 감각적인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4골을 주고받은 수원과 부산은 후반전 종반까지 꾸준한 공격을 시도한 끝에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부산전 동점골을 성공시킨 오범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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