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안경남 기자] 포항 스틸러스 황선홍 감독이 문전에서의 세밀함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포항은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9라운드서 서울과 헛심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포항은 11승 11무 7패(승점44점)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득점에 실패를 했다. 긴 볼과 짧은 볼을 섞어서 상대를 공략했는데 세밀함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선발로 출전한 강상우에 대해선 “나쁘지 않았다. 교체를 잘못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 승부를 내기 위해 고무열을 투입했는데 오히려 상대에게 더 부담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포항은 전반 31분 신진호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황선홍은 “믿어야 한다. 지나간 건 지나간 것이다. 본인이 팀원들에게 미안하면 더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득점력에 대해선 거듭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득점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런 점이 아쉽다. 공격 작업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끊어서 공격으로 나가는데 속도감이 떨어진다. 서울은 문전 앞을 공략하기가 어려운 팀 중 하나다. 충분히 예상했다. 그래서 세밀한 플레이가 더 나와야 찬스를 잡을 수 있다. 콤비네이션 플레이도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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