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송윤아와 김서형이 정재영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17회에서는 홍찬미(김서형)가 최인경(송윤아)과 본격적으로 딴청계 활동을 시작했다. 가정 먼저 시작한 일은 진상필(정재영)에게 뇌물을 줬다가 받은 적이 없다고 거짓 자백한 한민은행 총재 잡기였다.
홍찬미는 기자회견을 열어 딴청계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의 쟁점은 진상필 의원이 한민은행 행장으로 부터 돈을 받았는지 여부"라며 "그 자백을 한 행장은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다. 이건 잘못된 거다. 저희 딴청계는 행장의 사퇴를 요구한다. 더불어 금융기관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최인경이 짜놓은 시나리오의 일부일 뿐이었다. 뭔가 아쉬워하는 홍찬미에게 최인경은 진짜 계획을 밝혔다. 바로 감사원 감사 요구안을 발의하자는 것이었다. 국회의원들의 의결 후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하면 3개월 이내에 감사 결과를 국회로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즉, 한민은행 행장의 거짓 자백을 밝히겠다는 의도였다.
최인경과 홍찬미가 진상필의 누명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가운데, 백도현(장현성)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홍찬미의 약점을 물고 늘어졌다. 급기야 백도현은 "다음엔 더 심한 일을 당할 수 있다. 내년에 변호사라도 하고 싶으시다면 제 경고 새겨들으시는 게 좋을 거다"라며 홍찬미에게 으름장을 놨다.
과연 최인경과 홍찬미가 백도현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진상필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S 2TV '어셈블리' 17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