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용팔이' 주원이 로맨틱부터 뇌섹남 면모까지 드러내며 끊임없이 여심을 뒤흔들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1회에서는 김태현(주원)이 한신병원에 돌아온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현은 한신병원에 돌아온 여진을 걱정하며 자신을 도망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채영(채정안)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이후 수간호사에게 여진의 죽음을 위장해 빼돌린 것이 이과장(정웅인)이라는 거짓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한 태현은 이과장을 살리기 위한 수술을 진행했다.
주원은 극 중 여진의 사망선고를 내리게 되자 정체가 탄로날 것 같은 불안함과 착잡한 심정을 내색하지 않고 감정을 억누른 채 섬세한 눈빛 하나로만 고스란히 전달했다.
또 생명이 위태로운 이과장의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 의국장에게 다시는 진짜 의사라 말하지 말라며 카리스마 있게 경고해 상남자 매력을 발산 했으며 시신을 바꾼 사람이 이과장이라는 거짓 정보를 흘린 뒤 살려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 수술을 진행 할 수 있게 만든 명석한 뇌섹남의 면모를 드러내며 끊임 없는 매력을 분출 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결혼해달라는 여진의 부탁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긍정의 뜻을 내비치며 로맨틱한 키스로 화답해 여심을 설레게 한 주원은 극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력들로 매 순간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용팔이' 주원.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