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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전세난에 따른 경험담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올 가을 서울에 불어 닥친 역대급 전세대란에 대해 집중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썰전'의 경제 이슈 코너인 '썰쩐'에는 특별히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이 패널로 합류해 서울시 전셋집 4채 중 1채의 보증금이 3억 원대를 돌파하고, 일부 지역의 전세가율은 80%에 육박하고 있는 등 전세난이 장기화 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전문적인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녹화 중 장도연은 "얼마 전 전세계약이 끝나서 다른 전셋집을 알아봤는데 전세난으로 한 달 넘게 매물이 없더라. 그러다가 한 집이 겨우 나왔기에 집을 보지도 않고 급히 계약했다"며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부족한 최근의 전세난을 실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집도 내놓자마자 나갔는데, 그 분도 집을 보지도 않고 계약했다더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주었다. 이에 서장훈은 "나도 전세를 살고 있는데, 이번 재계약 때 집주인 할머니께서 반전세로 돌렸다. 하지만 계속 이 곳에 살고 싶어 반전세로 계약했다"며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공감했다.
그 밖에 전세난 속에도 277채의 집을 소유한 김포에 사는 A씨에 대한 이야기와 '집을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은 10일 오후 11시,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썰전' 현장 스틸. 사진 = JT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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