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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헤은이 대학시절 개그맨 서경석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1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은 MC인 김상중, 서경석, 남희석,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모여 이야기를 꾸렸다. 게스트로는 배우 김혜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은은 자신을 MBC 기상캐스터 때부터 알고 있었다는 서경석에 "저는 그 전부터 알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혜은은 대학시절 친구의 이름을 대며 "당시 하숙을 했는데, 서경석이 저희 먹으라고 호박전을 만들어 주고 나서 여자친구 만나러 나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서경석은 끝내 기억이 안 나는 듯한 모습으로 김혜은을 섭섭하게 했다.
'어쩌다 어른'은 CJ E&M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 39금 토크쇼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돼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 = tvN '어쩌다 어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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