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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여진(김태희)이 긴 머리카락을 자르며 이를 갈았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진우)에서 여진은 이채영(채정안)을 만난 뒤 화장실로 가 홀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여진은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자르며 '이제 예전의 한여진은 없어'라며 스스로를 몰아붙였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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