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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SBS 아나운서 김환이 아내의 직업이 승무원이라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방송인 샘해밍턴, 미스코리아 출신 박샤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환은 "아내의 직업이 뭔지 많은 분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정확히 알려 달라"는 김원희의 물음에 "승무원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원희는 "아내가 국내에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고, 김환은 "한 달의 반 정도다"라고 답하며 "지난달에는 8일 정도 브라질에 갔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성대현은 "그때 막 휘파람 불고 다닐 때? 유난히 기분이 좋아 보이고, 되게 멋 부리고 다녔던 것 같은데"라고 폭로했고, 당황한 김환은 이를 강력히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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