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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미스코리아 박샤론이 남편의 직업이 국제변호사라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방송인 샘해밍턴, 미스코리아 출신 박샤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샤론은 "남편의 직업이 국제변호사라던데? 주 무대가 어디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맡은 업무 내에서 주로 가는 나라가 있는데, 현재 2년째 카자흐스탄을 오가고 있다"고 답했다.
박샤론은 이어 "거의 일 년에 절반이상을 나간다. 한 달에 2주 나갔다가 2주 들어온다"고 털어놨고, 이를 듣던 한숙희는 "복 받았다. 난 매일 본다"고 부러워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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