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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지난 2010년 12월 국제변호사와 결혼한 미스코리아 박샤론이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방송인 샘해밍턴, 미스코리아 출신 박샤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샤론은 "남편을 만난 지 100일 만에 프러포즈를 굉장히 로맨틱하게 받았다던데?"라는 김원희의 물음에 "당일로 홍콩에 갔었다"고 운을 뗐다.
박샤론은 "내가 그냥 로망이 있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홍콩에서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는 얘기를 문득 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이 그걸 기억해가지고 홍콩에서 무릎을 꿇더니 '내 와이프가 아니라 내 라이프가 되어줘'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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