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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텍사스 추신수가 1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과의 원정경기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467타수 118안타 타율 0.253가 됐다.
추신수는 뜨거운 9월을 보내다 10일 경기서 무안타로 주춤했다. 이날 역시 쉬어갔다. 0-0이던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시애틀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2B서 3구 88마일 체인지업을 공략,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1회말 수비에서 실책을 범했다. 2사 2,3루 상황서 마크 트럼보의 장타성 타구를 수습한 뒤 2루로 송구했으나 원 바운드 송구가 옳게 전달되지 못했다. 그 사이 트럼보가 3루에 들어갔다. 추신수에게 송구 실책이 주어졌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S서 3구 93마일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역시 0-2로 뒤진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93마일 싱커를 공략,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2일 샌디에이고전부터 9경기 연속 출루. 그러나 프린스 필더의 2루수 병살타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0-5로 뒤진 8회초. 추신수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풀카운트서 6구 94마일 직구를 공략했으나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시애틀에 0-5로 졌다. 최근 2연패. 73승6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시애틀은 2연승을 거뒀다. 68승7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지켰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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