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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류승수가 무료특강 '레디액션'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레디액션'은 여러 이유로 연기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배우 지망생들에게 교육기회를 마련하고자 류승수가 직접 기획한 무료 강의다.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진행되고 있다.
강의는 배우로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부터 연기적 테크닉까지 두루 다루며 토크쇼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1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대가 참석하는 것도 눈길이다.
류승수는 소속사를 통해 "재능이 있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친구들에게 때로는 선배로서의 충고와 더불어 동료로서 따뜻한 격려를 해주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신인 연기자들이 수업을 듣고 돌아갈 때는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힘을 얻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 마음들을 강의 속에 담았다"며 재능기부에 나서는 이유를 말했다.
한편 류승수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신부'를 통해 냉혈한 캐릭터를 심도 깊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류승수. 사진 = 엔터테인먼트TONG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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