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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전국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제작진의 무사귀환 프로젝트 ‘서부전선’이 자신만만 대규모 시사회를 개최한다.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이야기다. 전쟁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평범한 두 사람이 쫄병이 되어 서부전선이라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만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무사귀환’이라는 코드에 담아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전한다.
이번 시사회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대전, 대구, 울산, 부산, 제주 등 총 11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영화가 미션을 완수하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가야 하는 두 쫄병의 이야기를 그려낸 만큼 이번 시사회도 ‘온 가족, 온 국민 무사귀환 시사’ 콘셉트로 진행되어 추석 시즌 귀향을 앞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설경구와 여진구의 만남으로 캐스팅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서부전선’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로 추석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4일 부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해 3,000여명의 부산 시민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데 이어 이번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부전선’의 전국 대규모 시사회는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9월14일 오픈)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9월 24일 개봉.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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