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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의 컴백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1일 한 가요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f(x)가 오늘(11일) 제주도에서 극비리에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10월 초 발표가 예상되는 f(x)의 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다.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등 f(x)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이날 오전 제주도에 도착했다.
특히 워낙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f(x)는 매 앨범 파격적인 콘셉트의 음악과 이미지로 대중을 놀라게 해왔다. 과거 '첫 사랑니' 발표 당시에는 크리스탈이 파격적이던 빨간색 헤어스타일을 숨기기 위해 한 여름에 가발과 비니까지 쓰고 콘셉트를 꽁꽁 숨긴 바 있다.
f(x)의 새 앨범은 지난해 '레드 라이트'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당시 '레드 라이트' 활동 기간이 약 3주 가량으로 짧았던 터라 f(x)의 새 앨범을 향한 갈증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f(x)가 4인조로 재편 후 처음 내놓은 앨범이란 점에서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악적 콘셉트에 어떤 변화를 추구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f(x)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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