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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강남의 신곡 ‘초콜릿’(CHOCOLATE)이 MBC 가요심의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앞서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가요 심의를 고려해 ‘초콜릿’(Feat. San E) 가사 중 특정상표가 언급된 부분을 삭제 하고 심의를 넣었다.
하지만 MBC 심의 결과 ‘개들에게 카카 온 독’이라는 가사가 특정상표브랜드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 정글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된 가사를 삭제한 후 재심의를 통과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초콜릿’은 사랑에 설레하며 모든 모습이 사랑스럽고 너무 달콤해서 마치 초콜릿 같다고 표현한 곡으로써 펑키하면서 얼반한 분위기의 가벼운 미디엄 템포와 강남의 장난스럽고 익살맞은 느낌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에 강남의 달콤하면서도 강렬한 보컬과 산이의 쫄깃한 랩이 잘 어우러져 듣기만 해도 달콤해지는 곡을 완성했다.
강남은 ‘초콜릿’의 MBC 버전을 따로 만들어 오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컴백무대를 가진다. 또, KBS와 SBS에서도 원 음원과는 다른 버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강남. 사진 =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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