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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옥순봉 삼형제가 마지막 요리를 만들어 먹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삼시세끼' 18회에서는 1년간의 농촌 프로젝트를 마감한 옥순봉 세 남자의 후일담으로 꾸며졌다.
이날 옥순봉 삼형제는 김광규의 서울 집에 다시 모여 꽃게 만두라면, 냉동 떡갈비를 구워 마지막 요리로 만들어 먹었다.
이날 옥택연은 그동안 가지고 싶었던 테플론 프라이팬을 이용해 떡갈비를 구웠다. 옥택연은 앞서 나영석 PD에게 "테플론 프라이팬이 있어야 한다"며 투덜거렸다.
완벽한 도구가 주어졌음에도 떡갈비를 태운 옥택연은 광규로부터 핀잔을 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해 10월 17일 첫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1년에 걸친 농촌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하루 세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느릿하면서도 정겨운 웃음으로 담아낸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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