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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SG워너비 이석훈이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한 사연을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이석훈은 "예비신부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프러포즈송을 피아노 치면서 불러줬다"라며 "다행히 눈물을 흘려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호텔을 빌려서 건반을 미리 세팅 해놓고, 초 세팅해 놓고 나중에 들어가서 노래를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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